상처 없던 마음은 이미 사라졌어요 돌아갈 생각조차 이미 사라졌어요 상처 없던 마음으로 돌아가진 못해도 그냥 날 보고 웃어주면 난 괜찮아져요 맞닿은 살들이 멀어져 가면 맞닿은 온기를 느낄 수 없고 맞닿은 피부가 차가워지면 나 견딜 수 없이 외로워요 오 순진한 마음뿐이라 하나 얻는 것 없이 모든 걸 사랑했던 내 잘못이야 그런 표정으로 날 쳐다보진 마요 오 순진한 마음뿐이라 하나 얻는 것 없이 모두를 사랑했던 내 잘못이야 그런 표정으로 날 오 순진한 마음뿐이라 하나 얻는 것 없이 모든 걸 사랑했던 내 잘못이야 그런 표정으로 날 쳐다보진 마요